문서 작성 … 애써 외면해본다 개발 자체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문서 작성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개발자는 없다. 하지만 문서를 보고 문서를 작성한 개발자를 탓하고, 나의 동료를 탓하고, 더 나아가 과거에 그 문서를 작성했던 사람이 나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소위 말하는 현자타임에 빠지는 경우를 자주 경험해봤을 것이다(나만 그런 건 아니지?). 성숙한 개발 조직이 아닐 수록, 이런 경우를 많이 맞닥뜨릴 때가 있다. 소수의머리로는 아는 사실을 마음은 애써 외면하는 걸까? (1) 가이드라인 없거나, (2) 어떻게 작성해야할 지 막막하거나, (3) 사내에서 잘 작성된 문서라는 기준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4) 중요하다고 인식되지 않아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거나 시간을 들여도 인정 받기 어려워서 … 일 것이다....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개발 (저자: 압둘라지즈 압둘라지즈 아데시나) 파이썬 개발자를 위한 FastAPI 입문서 업무를 하던 중 사내 대상으로 모델을 서빙하는 API를 만들어야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FastAPI를 기반으로 만들게 되었다. FastAPI라는 도구도 처음이었거니와, API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상당한 기간 헤맸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개발” 에서 밝힌 대상 독자는 “웹 API 구축에 관심 있는 파이썬 개발자” 이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익숙하지만, FastAPI를 몰랐던 과거의 내가 읽었다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에 초점을 맞추어보았다....
요즘 구인공고를 보다보면 클라우드서비스에 능숙한 부분을 필수로 요구하는 곳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현재 온프레미스 업무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따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AWS EC2만 조금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좋은 기회에 한빛미디어에서 입문서인 업무에 바로 쓰는 AWS 입문 를 지원 받았다. 업무에 바로 쓰는 AWS 입문 (저자: 김성민) 업무에 바로 쓰는 AWS 입문 이 책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다루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입문서이다. IAM, EC2, S3, Lambda, RDS, DynamoDB, ECR 같은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기본적인 AWS 아키텍처와 사용법을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