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2022년이 지났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2022년 12월 말에 벌써부터 2022년을 회고하고 싶지 않아서 회고를 질질 미뤘다. 대신 1월 동안 2023년에 대한 기대감을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2022년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기억나는 부분들을 키워드를 통해 되돌아보고, KSS(Keep / Stop / Start)을 통해 2023년을 기대해본다. 올해의 키워드 올해의 총대 연초에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비전, 미션, 밸류를 정하는 세션을 자주 가졌었지만. 5, 6월이 되었을 때 우리가 원했던 문화는 흔적도 없이 원상태로 돌아가있었다. 그래서 작게나마 우리회사의 조직문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서 사내 북스터디를 만들었다....

January 24, 2023 · 4 min · Wonyoung Seo

[KR] 2021년이 지났다.

20년 당시 회고글을 돌아보니, 키워드 별로 정리해놓은 포맷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이번에도 같은 포맷으로 회고를 해보고자 합니다.   올해의 키워드 1. 올해의 고난 (자세히 기술하지는 못 합니다) 회사에서 기존에 맡고 있던 업무의 비즈니스 모델(BM)이 올해 중반을 기점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되면서 개인적으로는 하반기가 참 힘이 들었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 한 “처음 해보는 일”을 짧은 시간 내 해내야하는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계획되었던 것보다 더 급하게 자회사가 설립되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외부 인사 영입이 이루어졌습니다....

January 1, 2022 · 4 min · Wonyoung Seo

[KR] 2020년 하반기가 지났다

2020년 올해는 …   1. 올해의 가장 큰 변화 재택근무 COVID-19 방역에 다들 지쳐가고 서서히 경각심도 조금씩 희미해질 때쯤, 줄지 않는 확진자수에 결국 재택근무가 주기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재택근무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는 집중이 안 되기도 하고, 점심을 제 돈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의자도 불편한데 새 의자를 사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재택근무를 원활하기 하기 위한 문화가 정착이 되지 않다보니, 으레 팀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도 덜하게 되고 일하다가도 뭔지 모를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December 31, 2020 · 5 min · Wonyoung Seo

[KR] fastpages에서 블로그 시작하기

항상 내 맘 같지 않은 기술 블로그 개발이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데이터분석가 또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Github Pages를 활용하여 기술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주로 Jekyll, Hugo, Hexo, Gatsby.JS 와 같이 낯설고 어려운 프레임워크을 사용해야 합니다. 튜토리얼은 간신히 따라갔다 하더라도, 기존의 테마를 내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하거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html, CSS 또는 NodeJS 같은 프레임워크를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테마가 있어도,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Latex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November 29, 2020 · 4 min · Wonyoung Seo